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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제관식(왕) : 삼국시대(백제, 6세기초) 충남 공주군 송산리 무령왕릉 출토
국립공주박물관소장(국보 제154호)
* 금제관식(왕비) : 국립공주박물관소장(국보 제155호)
왕과 왕비의 관에 부착되었던 금제관식으로 1쌍이 머리 부위에서 거의 포개진 상태로 발견되어
관모의 앞뒤에 붙였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얇은 순금판을 오려내서 전체적으로 불꽃무늬 같은 인상을 주는 인동 당초문으로 구성되고,
중앙 위에는 연꽃잎과 봉우리를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좌우의 잎과 줄기가 불꽃처럼 보입니다.
꽃과 줄기 각부에는 127개의 원형 보요(步搖)를 달았는데 이 관식 아래의 줄기 같은 촉에 구멍이
있는 점으로 보아 관모에 고정시켰던 것으로 보입니다.
불상의 광배(光背)와 같은 모양으로 불교적 요소가 가미된 매우 화려한 관식으로 신라의 도식화된
금관과는 매우 다른 양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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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00원 |
185,000원 |
220,000원 |
40,000원 |
16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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